목조 시공기술

혼합공법이 가진 매력

OKAMEI KOREA
2021-10-01
조회수 1348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그 수요도 차츰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소비자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나무가 가진 매력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무에 관한 매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목조혼합공법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콘크리트와 나무, 철과 나무가 함께 공존하는 건축이 어떠한 매력을 경험하게 해주는지 말입니다. 이를 위해 참고자료는 ‘솔토지빈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작품을 살펴보면 나무에 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설계사무소인 듯합니다.



경골목구조 + 중목구조 + 철골구조

이 작품은 경골목구조의 효율성과 중목구조의 가변성을 함께 가져가기 위한 작업입니다. 경골목구조는 벽식구조이기 때문에 라멘형식의 중목구조와 같이 자유로운 평면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중목구조를 혼합한 작업입니다. 그러나 중목 역시 횡력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골복합구조를 합께 사용한 복합구조 주택입니다.




자연형 저에너지건축

이 집은 단순한 겹집 형태의 외부로 향한 창들이 절제되어 있는 집이라고 조남호 소장은 소개합니다. 목구조의 단열시스템에 열반사단열재를 더했고, 오픈된 공간 상부에 석빙고의 원리를 이용한 에어포켓을 두어 더운 공기를 배출해 내는 천창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을 꾀하였습니다. 지하공간과 기초를 철근콘크리트로 지상층을 중목과 경량목구조를 혼합한 주택입니다.



물성과 교감으로서의 건축

BLUEWORKS 사옥은 1층과 지하층은 철근콘크리트구조, 2층은 중목구조입니다. 외벽은 검은색 벽돌로 마감하였습니다. 벽은 경골목구조이고 지붕은 두 번 절곡되어 리듬감 있게 흐르는 장변 방향을 따라 LVL(Laminated Veneer Lumber) 서까래를 설치하였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LVL서까래의 각 조인트를 디자인된 주조철물로 접합하여 디테일을 적극적으로 노출시켰습니다. 이로서 목조가 갖는 유연함과 철물접합의 노출로 주조재의 강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성과 교감으로서의 건축

이 곳 수련원 건축은 기초위에 띄워 지면과 최소한으로 접하도록 친환경의 성능과 인상을 갖게 했다고 합니다. 숙소동은 경골목구조에 부분적으로 중목구조를 혼합했다. 아연합금판(Zinc)으로 단순하게 마감된 본관 목구조는 정사각단면(170×170)만으로 구성된 집성목(Glulam)으로 짜여져 있는데, 정사각 단면은 기둥에서는 문제없지만, 보에서는 직사각 단면보다 불리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영역의 지붕구조를 세 종류 트러스 원리를 적용해 부분적으로 힘의 방향을 축력으로 전환해 보에서 정사각 단면의 구조적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결국 목구조 트러스를 통해 지붕하중의 취약점을 해결하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철큰콘크리트조 필로티 위에 목구조를 결합한 파사드는 서로 다른 물성이 자연의 그릇 안에서 조합을 이루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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